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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한 병 떨어트리고 30,000 파운드 물게 되나>
-- the Drinks Business, 1월 25일 기사

스페인 Ibiza 섬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30,000 파운드 짜리
샴페인 제로보암 병을 떨어트려서 거품을 바닥에 몽땅
쏟았다.

이 비디오는 Ibiza Club News로 Facebook에 올라 온 것으로
성명 미상의 남자가 많은 관중들 앞에서 매그넘이라고 하나
제로보암으로 보이는 샴페인 병의 코르크를 따고 손가락이
미끄러져 병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화면에 보이는 남자는 거품이 온 사방에 퍼지자 머리를
손으로 감쌌다.

내동댕이 처진 샴페인은 지역에서 30,000 파운드 가치라고
보도되나 클럽의 이름이나 샴페인의 브랜드명은 알려지고
있지 않아서 샴페인의 가격을 확인하기 어렵다.

2012년 23세의 한 재력가인 Alex Hope 가 리버풀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200,000 파운드를 펑펑 쓴 것이 지금까지
클럽에서 지불한 술값 중에서 세계 최고가의 기록이다.

그는 Armand de Brignac 샴페인 Midas(30리터) 1병에
125,000 파운드, 팁으로 18,500 파운드 합쳐서 204,000
파운드의 계산서를 받았다.

Hope는 나중에 사기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김준철 소몰리에님 자료임

https://www.thedrinksbusiness.com/2018/01/clubber-drops-30000-magnum-of-champagne/
와인판다 winePanda 葡萄酒販多

2018년 1월 28일 오후 12:51

얼마전  TV에서 본  영화 [The Angels' Share]가 생각나네요...몰트 위스키 한병값이....무려...

멍구스

2018년 1월 29일 오후 4:29

으어.. 3만 파운드면 우리 돈으로 약 4천5백만원...? 맞나양???

<와인에 취한 치즈>
--the Drinks Business, 1월 25일 기사

이태리 북쪽 Treviso에 있는 치즈 공장에서
와인에 담근 치즈 원반(Cheese Wheel)을 "술 취한 치즈"
라는 닉네임으로 200 유로에 판매한다.

Business Insider 의 보도에 의하면
La Casearia, La Casearia Carpendo는 치즈 제조 중 정제
과정에서 치즈 원반을 와인 속에 담근다.

살균한 젖소 우유로 만든 "술 취한 치즈"는 Ubriaco 라는
닉네임을 가졌는데 뜻은 취했다는 뜻이다.

원반 치즈는 이 지역의 레드 와인인 Raboso to Prosseco에
씻고 담그는데 와인에 담근 후 150일 간 와인에 흠뻑 적시며
치즈는 시작에서 끝날 때까지 2년 반의 기간이 걸린다.

이런 와인에 취한 치즈는
1차 세계 대전 때에 농부들이 굶주린 군인들로 부터 치즈를
지키기 위해서 치즈를 와인 통 속에 숨긴 것에서 유래하였다
고 한다.
멍구스

2018년 1월 26일 오후 3:15

어으~~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양~!!! 한 입만 먹어볼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어양~!!!! ㅜ ㅅ ㅜ

붉은빛와인

2018년 1월 26일 오후 11:48

와인에 대해 좀 알았다면 좋았을텐데요. 이태리에 갔었어도 몰라서 찾지 못한..

와인판다 winePanda 葡萄酒販多

2018년 1월 27일 오전 8:09

슬픈 생활의 발견 이였네요..인류문화가 다 그렇게 이루어온 결과물이듯....  오늘 관심가는 공부 하나 했읍니다.^^